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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이에스병원-중앙대병원, 상호 발전과 협력 강화 위한 MOU

입력 | 2025-10-28 15:22:00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과 권정택 중앙대학교 병원 병원장. 강남제이에스병원 제공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분야의 선두 주자인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중앙대학교병원과 지난 27일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과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환자 진료 및 공동 연구, 의료기술 교류를 통해 의학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환자 의뢰 및 진료 협력 ▲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상호 의료 발전을 위한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은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축적한 줄기세포 치료 분야의 전문성과 중앙대학교병원의 연구 인프라가 만나 국내 및 해외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국제 의료 경험과 역량을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아낌없이 공유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 재생술 및 퇴행성관절염 치료 분야의 선도 의료기관으로, 국내 및 해외(미국, 중동, 중앙아시아 등)에서도 많은 환자가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방문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공동 연구와 국제 진출 협력 등 의료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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