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sight] 최태원 회장 ‘CEO 서밋’ 의장 맡아 K테크 쇼케이스서 AI 솔루션 소개
SK그룹은 CEO 서밋의 부대 행사 ‘퓨처테크포럼’ 중 AI 주제를 맡는다. 퓨처테크포럼은 이달 27∼30일 열리며 AI와 조선, 방산, 유통, 가상 자산, 미래에너지 등 6개 미래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역량을 소개한다. SK그룹은 ‘국가 AI 생태계’를 주제로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AI 3대 강국으로 가기 위한 한국의 전략과 경험’을 소개한다.
광고 로드중
같은 날 경주엑스포대공원 야외특별관에서는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린다. 한국 주요 기업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의 AI 역량을 한데 모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소개한다.
SK그룹은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그룹 역량을 모으고 있다. 최 회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을 찾아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APEC 및 CEO 서밋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