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 요금 체계 일원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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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 요금이 25일 첫차부터 400원 오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위원회(대광위)는 인천·경기 광역급행 시내버스와 경기도 직행좌석형 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을 40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른바 ‘M버스’와 ‘빨간버스’라 불리는 광역버스의 기본요금이 교통카드 기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오르는 것이다.
이번 인상은 경기 지역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맞춘 후속 조치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요금체계를 일원화하려는 취지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도 25일 첫차부터 버스 유형에 따라 각각 200원, 4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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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