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ESG 경영대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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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이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기평은 산업기술 R&D(연구개발) 기획·평가 전문기관으로서 2009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업(業)을 기반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기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 참여해 재난 안전 R&D 성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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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수해 복구 현장 대민 지원, 가뭄 피해 생수 지원 등 재난 안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민 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했다.
R&D 연구자의 안전 인식 제고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두드러진다. 연구자 480명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처벌법 실무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16개 R&D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황 점검 및 안전 컨설팅을 하는 등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산기평은 유망 R&D 기업 채용 설명회, 현장 방문 프로그램, 지역 순회 고용지원제도 설명회(5개 권역) 등을 통해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R&D 인력의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4만3541명의 R&D 인력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 산기평 관계자는 “기관 고유 업무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