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배우 이성민, 배우 주지훈.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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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부자들’이 새 판을 꾸린다.
17일 드라마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퍼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이성민 주지훈 주연으로 새로운 출연진으로 재정비 하고 있다.
앞서 ‘내부자들’은 송강호 구교환 수애가 출연하고 모완일 PD가 연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본 수정 및 작품을 재정비하면서 출연진, 연출자가 대거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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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 연기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으나, 제작사는 “두 개의 시즌으로 준비하다가 한 번에 12부작을 촬영하는 것으로 변경하면서 대본 수정을 위한 재정비 기간을 갖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연내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구교환 수애, 모완일 PD도 스케줄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성민 주지훈 측이 새롭게 주연으로 캐스팅돼,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
‘내부자들’은 동명의 웹툰과 영화 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1980~1990년대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2015년 개봉한 영화는 이병헌 조승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10년 만에 시리즈물로 돌아오는 ‘내부자들’이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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