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청주시 제공
하노이 참빛타운에 13일 문을 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앞으로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및 각종 수출 지원 △청주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베트남 주요 도시와 국제교류 추진·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올 2월부터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추진했다. 하노이는 베트남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화장품과 소비재의 수요가 높은 도시여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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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청주시 제공
또 시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베트남 10대 차(茶) 생산 기업인 BV Life와 수출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개척, 유통망 확대, 공동 마케팅,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BV Life는 교육, 무역,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녹차 기반 화장품 연구와 제품 개발 등 청주 화장품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통상사무소를 거점으로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참가, 베트남 시장 정보 제공 등 맞춤형 국제통상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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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