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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5.8kg 초우량아 출산…“걸어 나왔겠네” 축하 세례

입력 | 2025-10-13 07:49:00

틱톡 shlbmrtn


미국에서 약 5.8kg의 초우량아가 태어났다. 이 병원에서 최근 3년 동안 태어난 아기 가운데 가장 무거운 아기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선 산모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산모인 셸비 마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9일(현지 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셸비 마틴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트라이스타 센테니얼 여성병원에서 재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했다. 아기는 12파운드 14온스(약 5.8kg)의 우량아로 파악됐다. 이 기록은 이 병원에서 최근 3년 동안 태어난 아기 무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태어난 뒤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산소 치료, 혈당 수치 관리, 정맥 주사 등 짧은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출산은 사랑과 회복력의 아름다운 상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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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마틴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셸비 마틴이 출산하기 전 병원복을 입고 거대한 배를 자랑하는 모습, 태어난 직후 아기의 모습 등이 담겼다. 

셸비 마틴의 게시물은 44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5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몇 년 동안 뱃속에 있었느냐”, “아기가 스스로 걸어서 나왔나” 등의 농담과 함께 셸비 마틴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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