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내버스에 광고물도 부착
LG가 27일부터 시작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앞두고 서울 주요 지역의 7개 전광판에서 APEC 홍보영상 상영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전광판에 뜬 APEC 정상회의 영상.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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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7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나섰다.
LG는 광화문과 홍대입구역, 강남 코엑스 등 서울 주요 지역 7곳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등 세계적인 명소의 대형 전광판에 APEC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70대에도 APEC을 알리는 광고물을 부착했다. LG는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8월 말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홍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그룹 각 계열사도 APEC을 지원하고 있다. ㈜LG와 LG전자는 APEC 부대 행사인 ‘2025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GITC)’를 주관한다. LG생활건강은 행사에 생수 9만6000병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주 일대에 통신 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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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