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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미러,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은 3일 이탈리아 피사에서 이륙한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으로 향하다가 구조 신호인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영국 맨체스터에서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상황은 약 시속 100마일(약 160km)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 ‘에이미’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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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는 맨체스터에서 마침내 착륙할 수 있었다. 프레스트윅 공항에서 첫 회항한 지 약 두 시간 만에 착륙한 것이다. 착륙 당시 비행기에는 연료가 220kg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는 단 5~6분 동안 비행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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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관련 내용을 관계 당국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라이언에어 측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관련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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