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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암 투병 회상 “절박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 많이 해”

입력 | 2025-10-10 15:23:59

ⓒ뉴시스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 느꼈던 감정과 그 이후의 깨달음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 ‘지니 김우빈과 오지 않는 물만두 튀김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우빈은 “사람이 아프면 인터넷에 검색부터 하게 된다”며 비인두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저도 불안하고 절박한 마음에 검색을 많이 했었다”며 “그런데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가끔 완치돼서 일상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의 블로그 글을 보면 남인데도 그분들에게서 큰 힘을 얻었다”며 “그래서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하루 세 끼 먹고, 무탈하게 일하고, 집에 가서 편히 쉬는 게 사실은 너무 감사한 일인데, 막 놓치고 지내니까”라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강조했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오는 17일 방영되는 tvN 예능 ‘콩콩팡팡’에 출연한다. 찐친 삼인방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멕시코 자유여행을 담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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