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 단순화 -셀프개통으로 공략”
SK텔레콤이 자급제 단말기를 이용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론칭했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에어는 단순함과 실용적인 혜택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최근 몇 년간 통신사 약정 계약 없이 공기계 형태의 휴대폰을 따로 구입해 온라인을 통해 알뜰폰 요금제 등을 선택하는, 이른바 ‘자급제 단말기’ 이용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에어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요금제를 단순화했다. 또 이용자가 스스로 개통할 수 있도록 회선 가입 과정을 쉽고 빠르게 바꾸는 한편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부가서비스를 구성했다. 고객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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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서비스로는 △로밍 △통화편의(컬러링, 콜키퍼) △보안상품(문자스팸 필터링, 유심보호서비스) 등이 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