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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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최고 클럽대항전에 돌아온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태국의 강호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16일 ACLE 1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서울은 첫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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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국 최강 팀으로 불리는 부리람은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부리람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태국 프로축구 리그 4연패를 이뤘다. 이번 시즌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리람은 ACLE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을 2-1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쌓았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공격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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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리치는 최근 공식전 2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자신감이 올라와 있다.
반면 서울은 K리그1 5위(승점 44)로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다.
리그에서도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꾸준함이 부족하다. 직전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지만, 경기 막판 상대 자책골이 아니었다면 패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빡빡한 리그 일정으로 인해 체력 부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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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치다와 첫 경기에서 골 맛을 본 두간지치가 또 득점포를 가동할지도 관심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