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을 향한 애정을 SNS에 전했다. 축구장과 일상을 담은 사진과 함께 존경과 따뜻함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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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전 축구감독 차범근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29일 그는 차범근의 일상과 축구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 어떤 글을 남겼나?
한채아는 “어머님과 함께 시장길을 걸으실 때 모습이 내겐 언제나 가장 따뜻하고 익숙한 아버님. 그러나 가끔 그라운드 위에 서 계신 모습을 마주하면 내 심장이 뛴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이자 며느리로서 차범근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동시에 드러낸 셈이다.
■ 공개된 사진에는 무엇이 담겼나?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장에서 손을 높이 들어 환하게 웃고 있는 차범근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있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전설과 아버님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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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가족으로 맺어진 이후에도 그는 시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꾸준히 표현해왔다.
■ 한채아는 어떤 배우인가?
한채아는 2006년 가수 손호영의 노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연모(2021), 멱살 한번 잡힙시다(202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한채아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