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해양경찰청 ‘고속단정 운용 경연대회’에서 해경 대원들이 불법 조업 외국어선 추적 상황을 가정한 모의선에 정선 명령을 내리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이번 대회 결선에는 각 지방해양경찰청별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 경비함정 가운데 대형 함정 5척과 중형 함정 5척이 동원됐다.
경연은 대형 함정과 중형 함정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단속 전술 발표, K-5 권총 사격 평가, 단정 운용술, 비살상무기 사격, 해상 검문검색 등 단속 역량 전반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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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단정은 해상에서 모든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자산으로, 운용 역량 강화가 곧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생명·안전 확보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경연을 통해 단정 운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