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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세차장서 60대 종업원이 업주 흉기 살해후 자수

입력 | 2025-09-25 07:59:00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시흥의 한 세차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60대·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27분경 시흥시 대야동의 한 세차장 사무실에서 60대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 세차장의 종업원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 직후 “사람을 죽였다”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불가하다고 판단해 병원에 입원시킨 상태다. A 씨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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