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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함께 나아가는 길

입력 | 2025-09-22 23:09:00


개구리밥이 가득 덮인 작은 저수지 위에 마치 선처럼 잔물결이 일어납니다. 줄지어 가는 오리 떼가 남긴 흔적입니다. 재잘거리며 대열이 흐트러질 법도 한데 대장을 따라 물살을 가르는 행렬이 단정합니다. ‘함께’라는 리듬이 가장 자연스러운 행렬을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 포천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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