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30분 원정 경기
ⓒ뉴시스
광고 로드중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33)이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MLS 진출 이후 첫 멀티골을 작렬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12승8무7패(승점 44)로 서부 콘퍼런스 5위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LAFC는 손흥민 등 최정예로 경기에 나섰다.
광고 로드중
티모시 틸만의 도움을 받은 손흥민은 상대 박스로 돌진한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9월 A매치 미국전(2-0 승)에서 1골1도움을 한 그는 교체로 출격한 멕시코전(2-2 무)에선 동점골을 기록한 바 있다.
리그 일정을 재개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4-2 승)에서는 경기 시작 53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광고 로드중
전반 16분에는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6경기 4골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MLS 첫 해트트릭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