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동서식품 ‘맥심가옥’ 팝업스토어 26일까지 커피믹스로 만든 특별메뉴 선봬 6차례 팝업서 총 48만여 명 방문
커피 한 잔에 담은 가장 한국적인 환대 ‘맥심가옥’
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 소개 책자와 시음용 컵이 제공된다.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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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이당’에서는 맥심 브랜드 히스토리와 국내 커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맥심가옥 스페셜 패키지와 각종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2015년부터 팝업스토어 진행… 총 48만여 명 방문
동서식품은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여왔다.
지난 2015년 제주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2016)’,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2017)’, 전주 ‘모카우체국(2018)’,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2019)’, 전북 군산 ‘맥심골목(2024)’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총 4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17월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한 맥심골목은 한 달간 약 12만 명이 방문해 큰 호평을 받았다. 맥심골목은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로컬 상점 5곳을 포함한 골목 전체를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동서식품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2018년 진행한 모카우체국도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소중한 이에게 손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 합정동에서 문을 연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과 같이 팝업스토어 내 모카 DJ에게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2개월 동안 총 11만 명 이상이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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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