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적자, 작년 하반기보다 커져 ‘K콘텐츠’ 문화-여가서비스는 흑자
한국이 올해 상반기(1∼6월) 지식서비스 무역에서 45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기업과 브랜드에 주는 로열티(사용료)가 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공지능(AI) 등의 구독이 늘어난 영향이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적자는 45억3000만 달러(약 6조26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37억6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7억7000만 달러 커졌다.
유형별로는 정보·통신서비스(19억6000만 달러), 문화·여가서비스(4억4000만 달러)에서는 흑자가 늘었지만, 지식재산권 사용료(―24억5000만 달러), 전문·사업서비스(―44억8000만 달러) 적자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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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35억7000만 달러 흑자를 거뒀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각각 37억7000만 달러, 21억8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