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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섬 지역의 한 펜션 이용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5일 거제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거제시 섬 지역의 한 펜션에 머물던 13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구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들은 전날 오전 3시쯤 어선을 이용해 육지로 이동한 뒤 차례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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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해당 펜션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거제시 관계자는 “해당 펜션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는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건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