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적 부정 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이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형기 기자 onehsot@donga.com
방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로 들어서며 “제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상장 계획 없다고 말씀하신 것 맞느냐” “이익 목적으로 계획했느냐” “사모펀드랑 공모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IPO(기업공개) 절차 중에 지분 매각하라고 한 것 맞느냐”라는 물음에만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사기적 부정 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이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형기 기자 onehs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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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