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카카오모빌리티 ESG 프로젝트 ‘201캠페인’ 2주년… 파트너-지역사회-환경 지속 성장 플랫폼 파트너 건강보호 지원 사업… 편의점서 스마트폰 없이 택시 호출 업사이클링 등 탄소 중립도 실천
자원봉사와 여행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인 카카오모빌리티 기브셔틀의 2025년 2회차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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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2023년 9월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선포한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이공일) 캠페인’이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201 캠페인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카카오모빌리티 ESG 프로젝트의 통합 브랜드다.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각 숫자에 담은 것으로 △2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프로젝트 투) △0은 소외 없는 사회적 가치 창출(프로젝트 제로) △1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행동 실천(프로젝트 원)을 뜻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에 운영해온 플랫폼 파트너, 지역사회, 환경 대상의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201 캠페인이라는 이름 아래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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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2’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카카오모빌리티의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 심볼은 ‘우리의 손으로 모두의 가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우선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검진비·의료비·치료 기간 동안 생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지원해왔다.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질병이나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한 택시 기사를 돕는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을 통해 2023년 1차 연도에 총 564명에게 약 20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약 22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의료비 안심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검진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플랫폼 종사자 건강보호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해 대리, 퀵, 도보 배송, 화물 기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3700여 명의 모빌리티 종사자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택시 기사의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택시업계와의 상생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목표로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을 설립해 3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해온 상생 사업을 이어받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0’
디지털 약자 지원 등 소외 없는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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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KTis와 협업해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02-114에 전화를 걸어 출발지, 목적지 등을 전달하면 상담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를 대신 호출해 줘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CU 편의점에서 스마트폰 없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카오모빌리티가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순찰용 카카오 T 바이크를 지원해 행사장 내 안전 강화와 범죄예방에 협력했다.
프로젝트 ‘1’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친환경 실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함께 친환경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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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비엔날레,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지역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디지털 리플릿을 제공하며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카카오 T 바이크 운영, 택시 종이 영수증 미발급 등을 통해 친환경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201 캠페인의 방향에 맞춰 파트너 상생, 지역사회 기여, 이동 약자 지원,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201 캠페인을 통해 진정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며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온 만큼 대중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