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서남동 일대 인쇄의 거리 일대에 조성한 2025 서남 오픈갤러리 모습. 광주 동구 제공.
동구는 총사업비 315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갤러리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낡은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남 오픈갤러리에서는 인쇄 테마거리의 정체성을 담아낸 6종의 디자인 패턴이 개발됐다. 패턴은 △인쇄를 구성하는 4원색 △인쇄인의 경험 △상생과 균형 △끊임없는 추진력 △계속 이어지는 인쇄거리 △미래를 향한 의미 등을 담고 있다. 패턴을 바탕으로 각 업체의 특성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한국전력 지상기기에도 추가적인 시트 작업을 통해 거리의 입체감을 더했다.
광고 로드중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