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8채 나와…올해 12월부터 입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국토부 제공) 뉴스1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청년 및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3503채에 대한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1112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이 2391채다. 이중 수도권에는 1781채(50.8%)가 공급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오피스텔 유형으로 무주택자 미혼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0만~2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40∼50% 수준이다. 거주 기간은 최대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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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년 매입임대주택 1112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485채를 모집한다. 나머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906채 신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LH가 이달 말, SH가 10월 21일부터 시작해 각각 올해 12월, 내년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