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걸린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다.(엑스 갈무리)
광고 로드중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다문화 교육 일환으로 게양했다가 민원이 빗발쳐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초등학교는 2주간 게양한 오성홍기를 내렸다.
해당 학교에서 게양한 오성홍기가 찍힌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며 ‘우리나라 학교에 중국 국기가 왜 걸려 있느냐’는 반응이 잇따랐다.
광고 로드중
이어 “외부에서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태극기와 함께 게양된 모습으로 찍히지 않았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듯하며 이런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교는 다문화 국기 게양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