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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에 AI 교육

입력 | 2025-08-29 03:00:00

[사회공헌] LG CNS




LG CNS는 2017년부터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의 미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초·중·고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운영하며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령대에 따라 △AI지니어스 디지털 코딩농활 △AI지니어스 △AI지니어스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지니어스 디지털 코딩농활은 입사 2년 차 LG CNS 신입 사원들이 정보기술(IT) 소외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일일 코딩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사원들은 재능기부를 하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 자긍심을 기를 수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지니어스는 매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춘 AI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주제는 △생성형 AI △AI 물류로봇 △빅데이터 등 세 가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챗봇을 직접 제작해 보거나 본인을 묘사하는 키워드 데이터를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고 평가하는 등의 체험형 AI 교육을 받을 수 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약 8개월간 AI와 빅데이터, 코딩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AX(AI 전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멘토링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LG CNS는 2021년부터 특수학교 학생들까지 대상을 넓혀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여 개 특수학교, 약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7개 지역의 특수학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곳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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