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원유 수입 지속에 ‘亞 최고 관세’ 부과 모디 총리 “국내에서 생산-지출하라” 당부
AP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후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55달러(2.39%) 하락한 배럴당 63.2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63.15달러까지 떨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서방의 제재에도 우크라이나를 선제 침공한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수입하고 있는 인도에 27일 50% 관세를 부과했다. 한국 및 일본(15%), 대만(20%)보다 훨씬 높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아시아 교역국에 부과한 세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인도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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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의 사퇴 거부를 개의치 않겠고 조만간 후임자를 뽑겠다며 “그 자리에 매우 좋은 사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