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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표 수리…코레일, 긴급경영진 회의 소집

입력 | 2025-08-22 20:48:00

한 사장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 책임지고 사의
임기 11개월 앞두고 퇴임…부사장 권한대행 체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3.09.14.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에 면직을 통보했다. 사의표명 하루 만에 즉각적으로 사표가 수리됐다

앞서 한 사장은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책임지고 지난 21일 현장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023년 7월23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한 사장은, 내년 7월23일 3년 임기를 앞두고 퇴임하게 됐다.

코레일은 현재 긴급 경영진회의가 소집됐다. 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코레일은 정정래 부사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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