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민주당 상임고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해찬 고문, 임채정 고문, 이 대통령, 문희상 고문, 병병석 고문, 우상호 정무수석) 2025.08.2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경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주당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원로 정치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민주당 상임고문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임채정 고문, 이 대통령, 문희상, 박병석 고문. 2025.08.2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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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이) 이번 8·15 기념사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해 대화 정치를 재개하고 통일 문제를 앞당기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 온 국민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바쁜데, 정상회담의 성공이 이뤄지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