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 수강생이 혼자 차 몰다 ‘쾅’…풀 베던 70대 작업자 중상

예산경찰서 전경. 뉴스1

21일 오전 9시 45분께 충남 예산의 한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수강생이 몰던 승용차가 풀을 베고 있던 작업자를 들이받았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자 A 씨(7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승용차엔 수강생 B 씨(30대·여)가 홀로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와 B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예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