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인 30위도 약 5억원 상금 받아 2022년 준우승 임성재, 한국 선수 유일 참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셰플러는 최종 합계 30언더파 264타로 우승하며 상금 2500만 달러(약 335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2024.09.02 애틀랜타=AP 뉴시스
광고 로드중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의 총상금 4000만 달러(약 559억원)는 골프계 역대 최다 상금 규모다.
PGA 투어는 투어 챔피언십에 지급하던 페덕스컵 보너스 상금을 처음으로 공식 상금에 편입시켜 총상금을 4000만 달러로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 달러(약 139억원)에 달한다.
광고 로드중
하지만 올해부터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던 타수제가 폐지되면서 보너스 상금도 공식 상금에 포함하게 됐다.
이에 따라 투어 챔피언십 챔피언이 페덱스컵 우승자로 인정돼 우승 상금 1000만 달러를 받는다.
나머지 3000만 달러는 투어 챔피언십 순이에 따라 29명의 선수가 분배한다.
준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약 69억원), 3위 상금은 370만 달러((약 51억원)다.
광고 로드중
한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는 임성재는 2022년 이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단독 7위에 올라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