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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세븐’, 스포티파이 25억 스트리밍…K팝 단일곡 최초

입력 | 2025-08-21 11:18:49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단일곡 최초로 2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세븐’은 지난 18일 기준 누적 재생 수 25억회를 돌파했다.

정국이 2023년 7월 발표한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UK 개라지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고 노래하는 세레나데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비롯해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스포티파이 사상 최단기간인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세븐’은 지난해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월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각각 108주, 109주 진입하며 2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국이 지금까지 발표한 솔로곡들의 합산 누적 스트리밍은 94억회 이상으로, K팝 솔로 가수 중 최다다. 특히 2023년 11월 발매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누적 재생 수 60억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정국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지난달 초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봄 새 앨범으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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