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송언석 추도사…광복절 특사 조국, 오후 별도 참배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24.8.1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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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이 18일 열린다.
김 전 대통령 추모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다.
추모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추도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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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종찬 광복회장, 김원기 임채정 문희상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 노재헌 김현철 노건호 씨 등 전직 대통령 자제가 참석한다.
아울러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80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풀려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추모식엔 참석하지 않고 이날 오후 2시 별도로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출소 뒤 첫 공개 일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