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K-관광 1번지’ 명동 거리가게 정비
2개 반 투입해 집중 현장단속 후 행정처분거리가게 운영 부조리 신고센터도 운영
명동 거리가게 대상으로 현장단속에 나선 모습.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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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구는 ‘거리가게 운영 부조리 신고 센터’를 마련해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 매월 집중점검 주간에는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해 가격표시와 친절도, 위생 등 전반적 사항을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준법교육과 위생·안전사고 예방, 마케팅 등 교육도 실시해 거리가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 제고를 노린다.
김 구청장은 “명동의 특색 있는 거리문화를 지키기 위해 공공질서를 해치는 불법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고 수수료 낮추고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열어
우수단지에는 음식물 처리 수수료 감면 등 혜택
공동주택에 설치된 RFID 종량기.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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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효능감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골칫덩이 대형폐기물, 무료로 운반
서울시 최초로 ‘대형폐기물 내려드림 서비스’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대
금천구가 8월부터 대형 폐기물 내려드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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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일정 협의를 거쳐 수거 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배출 장소까지 옮겨준다. 다만,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수거(운반) 서비스만 무상으로 제공된다.
유 구청장은 “‘내려드림 서비스’와 같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천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