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주최한 ‘보자기X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젓가락 단일 분야에 출품된 이 작품은 한국 전통 놀이인 널뛰기를 모티브로 한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 세트다. 젓가락 끝에는 전통 복식을 입은 두 여인이 정교하게 조형돼 있으며, 공중을 나는 순간과 땅을 딛는 널뛰기의 역동성과 균형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주최한 ‘보자기X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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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0일간 열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