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수혜 기대 한달새 40% 거침없는 상승세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한 달 동안 40% 오르며 올해 처음 개당 4000달러를 넘겼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더리움은 개당 4200달러대에 거래됐다. 한 달 전보다 40%가량 오른 가격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이 1%, 솔라나가 10%, XRP(옛 리플)가 25%가량 상승한 것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이더리움은 8일 개당 4000달러를 넘긴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2021년 11월에 기록했던 전고점 4891달러를 깰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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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