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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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쯤 대흥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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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약 5분 만에 A 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 씨는 범행 과정에서 입은 상해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계속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