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적극 지원
대한산업안전협회는 8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대응 통합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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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이하 협회)가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대응 통합 지원단’을 가동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8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대응 통합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중대재해 근절 및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서 정책의 실행력과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원단은 진단, 교육, 인증·검사, 건설, 시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단위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거대·고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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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협회는 정부 정책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협력단’도 신설·운영한다. 중앙 정책과 현장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에 신속히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협회 회원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및 폭염 재해예방을 위한 12대 핵심안전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간 교육생 100만 명에 달하는 전국 단위 교육기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 및 스탠드형 배너 등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정부 정책과 핵심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포스터·안전스티커 약 16만 부를 배포하고, 주요 사업장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과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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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