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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서 물놀이 하던 고등학생, 바다에 빠져 숨져

입력 | 2025-07-26 09:05:00

뉴스1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경 중구 을왕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A 군(18)이 다이빙을 하다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군은 실종 신고 약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은 사고 당시 친구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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