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 ‘주디’가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이소정 기자sojee@donga.com
“어렸을 때 주토피아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K리그와 협업한다 해서 ‘오픈런’ 했어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박건형 군(18)은 이렇게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팬인 박 군은 이날 친구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박 군은 “좋아하는 팀과 콜라보한 주토피아 굿즈를 구매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오후12시부터 오픈인데 백화점 여는 시간에 맞춰 와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와 월트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협업한 팝업 스토어가 이날부터 문을 연다. 월트디즈니 코리아가 K리그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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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풋볼저지. 가격은 5만9000원.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 포토존 모습.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닉, 주디 인형이 전시돼 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인형용 구단 유니폼이 전시된 모습.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이 팝업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공식 오픈 시간은 오후12시였지만 백화점 운영 시간에 맞춰 ‘오픈런’한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이날 팝업을 위해 ‘오픈런’을 했다는 전북 현대모터스 팬인 정하경 씨(25)는 “평소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팝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 시간에 맞춰 달려왔다”며 “주토피아 인형은 물론 인형에 입히는 유니폼까지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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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