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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2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육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한국어 외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태국·네팔·미얀마·몽골어 등 총 8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내 주요 게시 자료는 농작업 안전수칙 및 농작업 요령(17개 품목 기초영농 기술)과 한국생활 안내 동영상, 폭염·호우 시 행동 요령 포스터 등이다. 농가 고용주 대상 인권보호 및 노동관계법령 교안, 농업분야 노무관리 안내서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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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이번 교육플랫폼 개설로 근로자에게는 한국 농촌생활 및 농작업 적응력 강화, 농업인에게는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실익증대, 지자체 및 농협 실무자에게는 고용인력 육성업무 부담 완화 등이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농업 인력구조에 맞는 유연한 시스템 전환으로 효율적인 인력지원 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플랫폼은 NH오늘농사 앱 및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