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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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쏟아진 폭우 여파로 프로야구 3경기가 취소됐다.
18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와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는 각각 우천과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전날부터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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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이날도 광주에 비가 계속되면서 NC-KIA전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두산-SSG전의 경우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쏟아진 비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 시작 2시간40분 정도를 앞두고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뒤이어 오후 6시14분께 대구 키움-삼성전까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을 이유로 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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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NC는 연 이틀 취소에도 선발 투수를 바꾸지 않았다. 각각 제임스 네일, 라일리 톰슨을 19일 경기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도 19일 경기에 그대로 콜 어빈을 내보낸다. 17, 18일 경기에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예고했던 SSG는 경기가 계속 순연되자 드류 앤더슨으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키움과 삼성도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이날 라클란 웰스를 내보내려 했던 키움은 다음 날 선발로 라울 알칸타라를 출격시킨다. 삼성도 아리엘 후라도에서 헤르손 가라비토로 선발 투수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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