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웰니스 객실 내 비치된 에스옴니의 AI 슬립 솔루션. 투숙객의 수면 유형을 분석하여 맞춤 수면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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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솔루션 벤처기업 ㈜에스옴니가 인공지능(AI) 기반 수면케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솜니아(Somnia)’를 롯데호텔 서울 전 객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 동안, 에스옴니는 롯데호텔 서울과 함께 ‘슬립케이션(Sleepcation)’이란 특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는데, 이는 5성급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숙면 경험을 집(일상)으로도 가져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협력은 롯데호텔 서울 프론트에서 전 객실 투숙객들에게 직접 솜니아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웰니스 객실 투숙객들에게는 베개 맡에 비치된 슬립솔루션 태블릿을 통해 AI 수면 측정과 수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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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에스옴니 대표는 “에스옴니의 수면 콘텐츠는 단순한 ASMR이나 음악이 아닌, 실증(실제 근거) 기반으로 제작하고 의학적 검토를 거친 양질의 콘텐츠”라며 “이번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여러 호텔 및 숙박시설 투숙객들에게 최상의 숙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 대표는 구독자 78만 명의 국내 최대 수면 전문 유튜브 채널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여행’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