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사회적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16 [서울=뉴시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7년 전 오늘, 국민의 뜻으로 만들어진 우리 헌법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대원칙을 당당히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헌법에 담아야 할 내용으로 이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을 꼽았다. 그리고 이에 대해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