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산악자전거(MTB)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무주군 제공
두 기관은 무주군의 MTB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MTB 저변 확대 및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 각 기관의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 등의 노력을 진행한다.
무주군은 안성면 ‘덕유산 산림욕장’을 중심으로 산림휴양과 레포츠 기능을 연계한 통합형 휴양 레포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산림 경영, 보호, 관리 등 임도의 기본 목적에 휴양 레포츠 기능을 보강해 43.1km(41km 완료, 2km 신설 중) 구간의 ‘다목적임도’ 시설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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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무주는 MTB를 비롯한 산악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상의 여건을 지녔다”라며 “국내 MTB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