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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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여름밤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낮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청주는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뜨거운 여름밤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밤 청주의 최저기온이 26.7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밤부터 12일 연속 열대야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이튿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으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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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 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