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문회 예정…논문·과거경력 쟁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6.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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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약 43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7일 국회에 제출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43억3006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비중이 가장 큰 건 본인 예금으로 17억9638억 원이다. 이어 본인 명의의 대전 유성구 아파트로 14억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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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재산신고(39억4311만 원) 때보다 3억8695만 원 늘었다. 2020~2024년 국립대인 충남대 총장을 지낸 이 후보자는 재산신고 대상이었다.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최근 불거진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자문위원회 기능을 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 활동 논란, 유초중등교육 전문성 결여 논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련 의혹과 논란은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을 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