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비서관실 산하 배치…“청년 정책 수립 등 업무” “학력·경력·가족관계 제출 없이 제안서·면접으로 선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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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7일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실 국민신설된 청년담당관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담당관은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일하며 청년 정책 수립, 제도 개선,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등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청년담당관으로 남성 1명, 여성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은 공정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방식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청년비서관 채용에 채택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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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정채용은)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채용 방식”이라며 “정부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공공분야에서 공정채용 방식을 향후 청년 인턴 채용 등에서 적용하고자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