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등번호 40번 포항 유니폼 700벌 순식간에 완판 기성용, 19일 전북 현대 상대로 포항 데뷔전 치를 듯
포항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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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벌써 ‘기성용 효과’를 보고 있다.
포항은 지난 3일 기성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K리그 최고의 스타인 기성용은 국내 무대에서는 서울 한 팀에서만 뛰어왔지만, 커리어 막바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포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기성용을 영입한 포항은 벌써부터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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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준비된 550벌,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준비된 150벌까지 총 700벌의 ‘기성용 유니폼’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포항 유니폼을 사기 위해 늘어선 긴 줄. 포항 제공
아울러 전날 기성용이 메디컬테스트를 했던 병원에서도 많은 팬들이 기성용을 반기며 뜨겁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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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성용은 오는 19일 오후 7시 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포항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