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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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다. 그 중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지루해 지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겐 라켓 운동이 ‘딱’이다.
운동 효과는 훨씬 더 높다.
덴마크 연구자들이 다양한 신체활동과 기대 수면 간 연관성을 조사해 메이요 클리닉 회보(Journal 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면 기대 수명을 최장 9.7년, 배드민턴은 6.2년 연장 할 수 있다. 이는 자전거 타기(3.7년), 수영(3.4년), 조깅(3.2년)을 뛰어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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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니스 인구는 최근 급증했다. 골프에 빠졌던 젊은 층이 대거 테니스 코트로 몰린 영향이다. 업계는 90만 명 정도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추산한다.
배드민턴은 인구는 400만 명 이상이다. 테니스에 비해 코트를 구하기 훨씬 더 쉽고, 비용도 저렴하며, 기술적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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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스포츠의 이점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피클볼과 같은 라켓 스포츠는 모두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라켓 스포츠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따라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순간적인 전력 질주, 잦은 방향 전환 등을 통해 심박 수를 높이고 심장을 강화한다.
“노인들에게 이상적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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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스포츠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 움직임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다리아나니 트레이너는 “라켓 스포츠는 앞뒤, 좌우로 움직여야 한다. 이는 균형 감각과 체중 이동 능력을 향상시켜 낙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 상황을 예측하고 실행해야 하므로 계획 및 의사 결정 능력이 향상된다.
라켓 스포츠는 함께 할 상대가 있어야 하고 일반인은 대개 복식으로 즐기기 때문에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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